제목을 저렇게 쓰니 거창해 보이는데 어쩌다 보니 벌써 만 4년 동안 개발자로서 직장생활을 하였다. 두 번째 직장 1년 반 만에 원하는 직무가 아닌 곳에서 고여가는 나를 되돌아보며 이 정도면 충분히 쉬었다 판단하고 원하는 직무로의 이직 결심을 하였다. 그렇게 세 번째 직장을 찾은 도전기를 두서없이 적어보려 한다. 지원한 회사가 10군데가 넘는다. 올해 2월 말 처음 서류접수부터 최종 합격 이메일을 받은 7월 말까지 총 6개월이 걸렸고, 중간에 최종면접에서 탈락하면서 현타로 잠시 쉬기도 했었다. 서류나 코테 탈락은 스킬셋이 안 맞았거나 내 역량이 애초에 부족했던 것이니 패스하고 면접까지 갔었던 회사들 위주로 적어보겠다. 공교롭게도 면접 본 회사명이 모두 N사이다. 먼저, 이직 팁은 다음과 같다. 정말 가고 ..